[중국] 해외로 유출되는 민간자본 급증...고가 미술품과 부동산 구입이 원인
민진규 대기자
2016-03-18 오전 3:50:24
중국 국가외환총국에 따르면 연간 외화 유출액이 $US 2200억달러로 외환보유고 감소액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환보유고 감소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미술품 경매 등으로 흘러 들어 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1월 9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중국인이 20세기초 이탈리아 화가 아메디오 모딜리아니(Amedio Modigliani)의 작품을 1억 7040만달러에 낙찰 받았다.

2014년 6월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9900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15년 9월 기준 4800억달러가 줄어든 3조510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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