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주관, 공연예술(음악) 분야 인력지원사업 공모
민진규 대기자
2021-04-28
(사)한국음악협회 주관, 공연예술(음악)분야 인력지원사업 공모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다음달 5월 3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공연예술 분야 인력지원사업' 음악(클래식) 부문을 주관한다.


▲ 한국음악협회 주관, 2021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포스터(한국음악협회 제공)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사)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한다. 공연예술 분야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공연계 폐업 및 실업 사태를 방지하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음악분야는 하반기 음악 예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클래식 전문 음악 예술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급한다. 선정된 예술인력 1,100명에게 5개월간 월급여 180만원(지원총액 99억)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021년도 하반기 (공연, 리서치, 워크숍, 영상물제작, 레지던스, 제작지원 등과 같은 공연예술활동을 계획 및 활동하기 위해 공연예술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그룹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원단체 또는 개인그룹이 예술인력 채용 후보자를 선발해 (사)한국음악협회로 채용을 의뢰하면, 협회는 예술인력과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따라서 7월부터 예술인력이 공모선정단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인력이나 금액으로 보면 전체 음악예술가에게 턱없이 부족하지만, 예술의 불꽃은 아니더라도 불씨만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음악협회 이철구이사장(한국음악협회 제공)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지난해에 시작된 코로나-19가 작년 한 해로 끝나기를 기대했지만, 올해도 이어져 안타깝다"며 "다행히 지난해 긴급 3차 추경으로 지원이 시작됐고, 올해는 정부의 문화예술지원 정책이 다소 확대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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